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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 H-점프스쿨 서류, 면접, 수료식까지!! 본문
내 인생 첫 대외활동 현대차 h-점프스쿨이 12월 31일 날 끝이 났다. 왜 이제야 글을 쓰냐고 물어보면 블로그를 좀 늦게 시작해서 그렇다..
쨋든 난 12월 31일부로 첫 대외활동을 마치고, 이 대외활동의 추억을 시작과 끝을 기록하려고 한다.
h-점프스쿨!!!!!
2019년 2학기 교양 강의실 쉬는 시간 화장실을 다녀올 때 난 항상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. 뭔가 하고 포스터를 봤더니 아래 보이는 포스터가 보였다.
이때는 코로나가 없을 때였기 때문에 이 활동을 시작하면 뭔가 남들과는 다른 활동을 해보는 것 같고.. h-점프스쿨 만나고 내-인생 점프 시작됐다!라는 문구가 뭔가 날 이끌리게 만들었다. 또 다른 학교 사람들과 많은 교류가 생기니 내가 모르는 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종강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었다. 근데 중간에 노트북이 한번 튕겨서.. 아 몰라.. 그냥 2020년 놀래.. 이러고 빈둥거리다가 12월 31일 저녁.. 한통의 문자를 받게 되었다...
아ㅋㅋ 이건 못 참지ㅋㅋ 다시 쓰러 간다 이렇게 다시 쓰고 제출했다.. 근데 난 대외활동 경력도 없었고 뭐 공모된 이력이 없어서 당연히 떨어졌을 거라는 생각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. (그래도 내심 기대함ㅎㅎ)
정상적으로 지원됐단다~~~~
그렇게 1월 13일 날!!!!!
ㄹㅇ?? 딱 이 생각밖에 안 들었음;; 뭐지 나 따위가 붙어? 이런 생각을 가졌었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메일을 확인하고!
면접장소로 갔다 난 강원도 소재 대학이어서 강원대에서 면접을 봤다!
근데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했고, 우리 조는 3명이서 들어갔다. 2명은 서로 알던 같은 과 학생들(남자, 여자)이었고 나머지 1명은 나다;;ㅡㅡ 쨌든 내 인생 첫 면접... 되게 떨렸는데 난 면접에 들어가기 전 며칠 동안! 네이버 블로그에서 면접 후기를 통해 면접 예상 질문과 답을 적어서 준비했다.
나의 예상 질문은 이거였다.
1: 지원동기
2: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?
3: 지원한 센터에 대해 알고 있는가?
4: 봉사활동 경력과 느낀 점
5: 지역 아동 센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
6: 장학 샘의 자질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?
7: 국영수 외 잘하는 것
8: 올해 학년의 계획
9: H 점프 스쿨의 혜택 중 가장 관심 있는 혜택은?
10: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
블로그 싹 다 뒤져가면서 내가 나올만한 내용으로 추렸다. 면접 때 여기 중에서 1번, 2번, 5번, 7번, 9번, 10번 내 면접 때 나오고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었는데 마지막 질문이 그 2명에게 서로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라는 것이다...
여기서 난 면접때 티는 안 냈었지만 아 진짜 난 나가리인가? 생각했다.. (그 와중에 그 둘은 장점만 이야기하고 단점은 죽어도 얘기 안 하더라ㅋㅋㅋㅋㅋ) 침울하게 있던 도중 어떤 여자 면접관분께서 000 씨도 혼자서 장단점 말해보겠어요? 하고 웃으셨다ㅎㅎㅎ 이때 나는 이 기회를 잡아야 뽑힌다 라는 생각에 미친놈 빙의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
저의 단점은 앞에 두 분이 말씀했던 것처럼 저도 눈 씻고 찾을 수 없습니다!
라고 말했고 이런 행동을 보자마자 면접관들 센터장님 면접 생분들 주변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다. 그리고 나는
저의 장점은 항상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!!!!!
이렇게 반 소리 지르고? 다시 앉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어지간히 간절했나 보다.
그렇게 나는 면접 망쳤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데 경춘선 타고 경의선 타니까 4 시간 걸리더라.. 힘들어서 면접 망쳤다 라는 생각도 안났었음ㅋㅋㅋㅋ 다신 면접 강원도라고 하면 안 간다..
그러나?
결과는 합격!!!! 마지막 미친놈 코스프레가 먹혔나보다ㅎㅎ h-점프 스쿨 활동이 끝날 때쯤 알았는데 우리 지역센터는 4명을 뽑는데 우리 센터의 서류 지원자는 40명이 좀 넘었고 그중에서 7명을 면접에서 봤고 그 4명에 들어간 게 나다!! 난 그냥 서류는 다 뽑아준 줄ㅎㅎ
아 그리고 나랑 같이 면접 봤던 사람들 나까지 총 3명!! 같이 뽑힘ㅋㅋㅋㅋㅋ
원래 대외활동 시작 전에 전국에 뽑힌 사람들을 사전교육을 현대차 연수원? 거기서 1박 2일로 하고 발대식 하고 했어야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전부 취소됐다^^ 그리고 3월부터 시작해야 할 교육봉사가 2개월이 밀려서 5월부터 시작을 했다.. 처음부터 다사다난하다.. 심지어 2개월 못했다고 장학금 250에서 200으로 내렸다 ㅠㅠ 8기는 300만 원 준다는데...
쨋든! 주 2일 3시간씩 교육봉사를 8개월 정도 진행했고(활동 내용은 싹 다 생략!!)
드디어 수료식!!!
너무 길었다.. 코로나 때문에 집도 못 가고 자취방에 있었다..
그렇게 수료식도 오프라인으로 했으면 좋았겠지만 결국 우리의 떠오르는 친구 ZOOM..으로... 수료했다..
온라인으로 H점프 스쿨 참여 학생들 이름을 쫙 보여주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찍어서 보내줬다... 왜 내 이름만.. 잘렸냐고..
이렇게 수료증도 택배로 왔다ㅎㅎ 뭔가 이번 2020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이 활동을 해서 그래도 뭔가 했다는 느낌이 든다.
아 그냥 기억나는 대로 쓰고 다시 한번 보니 개판으로 썼네요ㅎㅎ
진작 블로그 해서 이 활동들을 자세히 기록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그러면 좀 더 추억하기 쉬웠을 텐데.. 이제라도 내 활동들을 잘 기록해야겠다!